“췌장암·간암 이어 폐암 환자에 희소식”...세브란스, 첫 중입자 치료 돌입

매일경제 신문에서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픈 이들에게 계속 희망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휴진 한다고 하는 소식이 들려오는 속에서도 치료기 도입이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암 환자에게 희소식 의료 기술입니다.

 

◈ 연세암병원의 계획

금웅섭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의료진이 정확한 중입자 치료를 위해 장비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이 이달 말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중입자 치료에 돌입하였습니다. 지난해 4월 전립선암을 시작으로 췌장암과 간암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 데 이어 폐암까지 정복하겠다는 계획이입니다. 폐암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어 환자들의 상당수가 말기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중입자치료 도입으로 낮은 생존율에 좌절한 폐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 치료의 범위 및 비용

전립선·췌장·간암에 이어 이달 말부터 폐암 치료. 다른 장기 영향 최소화하는 회전형 치료기 활용하기로 한다.

1회 비용은 약 6000만~7500만 원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총 277명의 환자가 중입자 치료를 받았습니다.

초기 암은 1회 치료로 완치 가능합니다.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의료진이

정확한 중입자치료를 위해 장비를 조정하고 있다.(심진희기자 edge@mk.co.kr)

 

◈ 연세암병원의 의술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 연세암병원은 오는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 중입자 치료기 유형은 2가지

김경환 세브란스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중입자치료기"는 고정형과 회전형으로 나뉘는데

고정형 치료기 : 조사 각도 등을 조절하는 데 제한이 있다”며 “회전형치료기는 각도뿐 아니라 최적의 선량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예후 개선은 물론 치료할 수 있는 환자 범위도 늘려준다”고 말했다.

회전형 치료기 : 지난달 가동에 돌입한 회전형 치료기가 사용된다. 빛을 내리쬐는 부분이 360도 돌아가는 회전형 치료기는 암 발생 위치 등에 맞춰 조사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다른 장기의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 폐암의 발견 시기

폐암 :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전체 환자의 60%정도가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첫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가 쉽게 일어나 중증환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또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상당수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간질성 폐질환 등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폐 기능 자체가 떨어져 있는 탓에 수술을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 폐암 치료 방법

현재 폐암 치료법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방사선치료인 중입자 치료는 무거운 탄소 입자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브래그피크’ 원리가 적용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브래그피크란 체내로 조사된 입자선이 정상 장기를 모두 투과하고 종양에 도달하는 순간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 암 세포만 죽이는 것을 말한다.

 

◎ 양성자치료의 원리

양성자 빔의 "브래그 피크"라는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차세대 방사선치료입니다.

브래크 피크(Bragg peak)란 양성자의 고유한 특성으로, 양성자 빔이 인체 내의 정상 조직을 투과하여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부어 암세포를 죽이고 그 이후로는 방사선 에너지가 급격히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X선 기반 방사선치료와 달리 중입자 치료는 정상 부위나 주변 장기에 미치는 피해가 적고 정확한 타격이 가능해 초기 암의 경우 1회 치료로도 완치를 노릴 수 있다.

 

◈ 양성자 치료의 특징

세브란스가 도입한 중입자 치료의 특징은 호흡 동조 치료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호흡 동조 치료란 호흡에 따라 달라지는 종양 위치를 반영해 중입자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암세포에 정확한 도달은 물론 정상 장기가 입는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호흡 동조 치료를 실시하려면 투시검사 장치를 이용해 장기의 움직임과 이에 따른 신체의 호흡 주기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기관지 내시경으로 금침을 삽입한 후 이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장기가 움직이는 패턴 역시 읽어야 한다.

세브란스는 중입자 치료와 전통 항암 치료법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의료계에선 초기 폐암 환자들이 기존 방사선치료에 면역항암제를 추가할 경우 생존율이 20%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세브란스는 이런 사실에 착안해 중입자 치료에도 병행요법을 적용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다.

세브란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소 진행성 암에는 중입자 치료를 단독요법으로만 시행했다”며 “연구를 통해 향후에는 항암치료나 면역항암제를 함께 활용하는 프로토콜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중입자 치료란?

중입자치료는 탄소입자를 이용한 방사선치료의 하나로서, 양성자치료에 사용되는 수소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입자를 가속시켜 종양(암세포)만을 조준해 파괴하는 치료기법입니다.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2~3배 높은 치료효과(생물학적 효과, 세포 살상능력)를 보이기 때문에 난치암을 극복하기 위한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고 있습니다.

 

◈  중입자 치료의 장점

1. 대부분의 암종에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다. 중입자치료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 기존의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암들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대상 암종류를 넓히기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중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치료법입니다. 뭄의 표면에서 방사량이 적고, 몸속 암 조직에서는 방사량이 최대가 되는 <브래그 피그>(Bragg Peak)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속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조절하고 암세표가 있는 부분에서 입자가 멈추도록 조정하여 정상 세포에는 큰 영향이 없이 부작용이 현저이 적어집니다.
3. 치료기간이 짧아 환자 편의성이 높은 치료법입니다. 기존 방사선치료인 경우 평균 25차례 치료가 시행됩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느끼는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것이고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현재의 2배이상으로 약25% 증가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 연세암병원 수용인원

세브란스는 현재 고정형 치료기 1대와 회전형 치료기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단일기관 기준 회전형 치료기 2대를 구축한 곳은 세브란스가 유일하다. 고정형과 회전형 치료기를 모두 가동하면 일평균 5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 세계적 추의

세계적으로 가장 방대한 중입자 치료 임상데이터를 보유한 곳은 일본이다.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중입자치료를 한 3cm 이하의 초기 종양은 3년 국소 제어율이 95% 이상이다.

국소 제어율이란 치료받은 부위에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중입자 치료의 성적을 알려주는 주요 지표다. 연구에 따르면 3cm보다 큰 종양의 국소제어율은 80~90%로 나타났다. 방사선치료의 후유증 중 하나인 방사선폐렴도 중입자 치료의 경우 발생빈도가 3%에 못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 방사선치료(10~20%)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입자치료가 기저질환이 있는 폐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본 군마 대학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중입자 치료 이후 급성 악화 증상을 보인 것은 아직까지 1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방사선폐렴 발생빈도도 중입자 치료를 실시한 기저질환 환자의 경우 7.6%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기존 방사선치료의 경우 방사선폐렴 발생률이 30%로 보고된 바 있다.

 

 

◈  맺음말

반드시 암 보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엄청난 치료비 들기 때문이다. 연세대 중립자는 실손 안된다. 건강보험 암 치료비 들어야 연세대중립자 혜택본다. 여자는 2만원대다. 저는 아직 암보험이 없지만 이제는 암보험을 하나 준비하여야 겠습니다.

 

저의 가족중 남동생이 페암으로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먼저 도착을 하여 페건강에 신경이 집중되기도 하던 시점에 ~~~

50대 중반에 건강관리에 집중을 하여왔습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생활을 한다면 걱정이 없을 텐데 탁한 공기로 인한 페건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의료기술이 더 발전하여 많은 인재들이 출현하여 더 좋은 의료기계 발명과 기술 전수로 대한 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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