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생활

어르신을 위한 작은 배려, 따뜻한 지하철 이야기

by 웃으면 복이 온다 2024. 6. 11.
728x90
반응형

3년 만에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 하루의 일상입니다.

 

친절

작은 친절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지하철 전철 안에서 저에게 작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그분의 친절한 제안에 정말 감동하였습니다.

정말 그분도 친절하셨고, 덕분에 저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방 들어줄게요.> 그 말에 감동

1호선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작은 감동을 하였습니다. 두 분의 어르신 할머니들이 빈자리를 찾으려고 이리저리 움직이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던 중, 앞에 앉아 계신 한 남성분이 저의 가방을 들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서있고 앞에 앉으신 남성분이 저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심

 

그분의 따뜻한 행동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저는 먼저 두 어르신 할머니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그분들의 자리를 찾아드렸습니다. 결국 할머니들이 편안하게 앉으실 수 있게 되었고, 저도 그 남성분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대접받는 것

그 남성분의 배려와 예의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지하철 입구에서 부터 눈에 들어오는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잘 들리지 않아서인지 동행을 하시는 어르신도 큰소리로 찾으시는 것이였습니다. 급히 가는 모습에 "어디로 가시는 걸까"하고 생각을 잠깐하고 스쳐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청량리(급)행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어느새 저의 옆문에 계셨습니다. 소위 전철에서 앉아가기 바쁘신 것입니다. 여기저기 살피시는 어르신을 어디에 자리 없나 하고 생각하면서 두리번거리는데, 어르신을  대접하려고 하니 대접을 받았습니다. <완전 친절했습니다.>

 

이렇게 일상속에서 마주치는 작은 친절들이 우리의 하루를 더욱 빛나게 만듭니다. 오늘 저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신 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저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름다운 소행, 맺음말

자리가 비워지어서 제가 앉아서 가게 되어서 앞에 보니 20대 젊은 아가씨가 서 있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자리가 비워있어도 앉지 않고 서서 가는데 저와 같은 방향, 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기특하고 착한 배려가 넘치는 뿜뿜 20대입니다.

마음으로 응원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역시 우리 민족은 예의 바른 민족임을 알았습니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