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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어버이날~어르신들의 웃음 꽃, 주간보호센터 어버이날 행사 후기'

by 웃으면 복이 온다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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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보낸 후기를 ~~ 바쁘다는 핑계인 듯 하지만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제야 정리해 본다.

 

어버이날, 달달한 아침출근!

화창한 날씨도 오늘 즐거움을 더해주듯 아침 햇살이 따스했다. 어르신들 모시고 동탄행복주간보호센터로 가는 나의 승용차 안에서는 아침 인사부터 밝은 인상이었다. 아침햇살에 웃으면서 서로 인사를 건네면서 같이 착석을 하여서는 어버이날 맞이하여 달콤하게 덕담을 나누며 출발을 하였다.

누구는 손자의 인사, 누구는 아들의 선물 및 용돈, 맛있는 음식, 누구는 무뚝뚝한 자식들의 외마디 말 한마디로, 즐거운 마음, 섭섭한 마음, 살아온 삶의 무게가 다르게 살아온 어르신들~건강하게 잘 자란 자식들의 축하의 인사를 받은 이야기로 차 안은 훈훈하였다.

오늘의 행사일정이 즐거운 선생님들의 축하공연이 있는 것도 귀띔 해주면서~~~1차, 2차, 3차 순으로 어르신들 모시려 나는 부지런이 운전을 하였고 안전운행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어버이날, 센터 분위기!

어버이날을 맞아 저희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축하 공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센터 직원들과 실습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공연 덕분에 어르신들 모두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셨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생각에 모두의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곱게 분위기에 맞는 옷을 차려입으신 어르신들께서 객석에 앉으시고, 드디어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버이날 행사 순서 :

  1. 원장님의 어버이날 축하의 메세지 인사말.
  2. 카네이션 꽃 달아주기
  3. 센터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직원들)
  4. 요양보호사 시험준비 실습생들 축하공연
  5. 지난 추억을 더듬어 축하송으로 마무리

어버이날, 따뜻한 사랑 가득했던 센터 축하 공연 이야기!

먼저 센터에 도착한 여러선생님들은 오늘 행사에 참가할 꾸밈새를 꾸미느라고 서로 꾸며주면서 여러 가지. 소품들을 이용하여 준비를 하였다. 단체로 빨간 옷에 청바지를 입고 여러 소품들로 꾸미고 음악에 맞추어서 율동을 시작하는 나는 처음에는 좀 버름했다.

 

어버이날 축하의 메시지 인사말, 카네이션 꽃 달아주기 행사는 식사당번이어서 참석을 하지 못하였지만~~~ 뜨거운 박수소리를 들으면서 어르신들 식사준비를 하였다.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 전체 센터직원들 다 같이 율동 "님과 함께" 노래에 맞추어서 춤을 추었다. 서툴러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열정적으로 율동을 하였다.

 

그다음은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오래오래 건강하시라고 센터에서 준비한 사랑의 선물이다. 하나씩 이름을 호명해 가면서 나누어주었다.

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요양보호사 시험준비를 위한 실습생들의 축하공연~ 신나는 노래 트로트 "막걸리 한잔"을 선보였다. 

 

 

훈훈한 분위기를 연이어서 행복의 순간을 위한 여러 사람들의 즐거움이 센터 내에 넘쳐흘렀다.

 

 

사회복지사님의 선창으로 원장님의 독창, 어르신들과 어울러서 어버이날 어르신들의 행복한 순간을 위해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 흥겨운 음악에 담겨 센터 내에 흘렀다. 


어르신들의 식사를 담당하여서 나는 행사의 시작, 끝을 보지 못했다. 행사의 순간들을 많이는 기록은 하지 못했지만~짬이 나면 나가서 구경을 하였다.

행사끝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어머니의 은혜> 눈가에 눈물이 고여왔다.

 

어버이날 행사의 마무리는 센터내 있는 선생님들의 노래 합창으로 "어머니의 은혜"를 부르는데 울컥 눈물이 감동~어르신들도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합창이 되었다.

소리 없이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러내리고, 여러 명의 어르신들도 흐느끼고 나도 눈물을 훔치면서 노래를 같이 불렀다.

 

직원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흥겨운 춤사위, 감동적인 시 낭송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실습생들의 풋풋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는 어르신들께 큰 활력을 선사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박수도 치시고, 노래를 따라 부르시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시는 듯했습니다. ㅎㅎ

 

어버이날, 마무리!

김**어르신은 퇴근준비를 할 때 ~ "선생님!" 가느다란 목소리로 나를 찾았다.

어버이날, 오후에 진행한 인지프로그램에서 받은 "꽃 한 송이"를 저에게 선물로 주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도 어버이날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장미꽃 한 송이를 어르신들 이름을 호명해 가면서 선물을 안겨주었다.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누군가가 같이 생활하는 순간을 잊지 않고 수고로이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한 요양보호사로서 인정받는 기분이다. 그렇게 기분 좋게 퇴근을 하였는데 아들이 선물을 건네주었다.

 

아들이 카네이션꽃을, 딸은 가방 선물로 ~ 이렇게 나는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어버이날, 처음 맞는 것은 아니지만 올 한 해는 좀 특별해서 이렇게 글로 남겨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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