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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 11월 절기

by 웃으면 복이 온다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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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10월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풍경을 본 지도 며칠 전이라 생각했는데~ 추위가 벌써 느껴져 옷차림부터 달라지기 시작한  11월입니다.

 

겨울의 시작 <입동>

24 절기의 19번째입니다.

절기~입동 의미 : '겨울(冬)에 들어선다(立)'이라는 뜻에서 입동이라 부른 다. 태양의 황경이 225°에 이를 때이다. 

  • 입동을 특별히 절일(節日)로 여기지는 않지만 우리의 겨울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다.
  • 겨울 동안의 김치를 장만하는 김장은 입동을 기준해서 하기 때문이다. 김장은 입동 전 혹은 입동 직후에 하여야 제맛이 난다. 입동이 지난 지가 오라면 얼어붙고, 싱싱한 재료가 없으며, 일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 이때가 되면 시장에는 무·배추가 가득 쌓이고, 또한 옛날에는 냇가에서 부녀자들의 무·배추 씻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도 하였다.

 

사진참조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김장을 하는 모습

 

옛날! 즉 입동날 추우면 그해 겨울은 몹시 춥다고 한다. 지방마다 이야기설이 있다.

전라남도지방에서는 입동의 날씨를 보아 그해 겨울 날씨를 점친다.

경상남도 도서지방에서는 입동에 갈까마귀가 날아온다고 하며, 밀양지방에서는 갈까마귀의 배에 흰색의 부분이 보이면 이듬해에 목화가 잘된다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즉, 입동에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해 바람이 독하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10월 10일에서 30일 사이에 이른바 고사를 지낸다.

그해의 새 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토광·터줏단지·볍씨섬에 가져다 놓았다가 먹고, 농사에 애쓴 소에게도 가져다주며, 이웃집과도 나누어 먹는다.

 

 

11월 7일 입동(음력 10월 7일)을 보내고 ~어제 비가 오더니 제법 날씨가 쌀쌀한 기운이 돌고 바람이 불어서 추위가 느껴진 주말이었습니다.

이번주는 저도 김장철이라 여러 곳에서 후원의 손길로 김장을 받았습니다.

성당, 부녀회, 경찰서보안과, 등에서 후원을 해주었다.

 

김장철 가격부담으로 어찌해야 하나 걱정을 하였는데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달 마지막에 있는 김장 담그기 봉사에 나도 참가하려고 마음을 다짐했다.

 

엊그제 내린 비로 좀 더 쌀쌀해진 주말 ~ 제법 찬바람이 느껴지고 바람의 냉기가 온몸을 파고드는 주말이었다.

이번주에는 22일 소설(음력 10월 22일)의 절기를 맞게 되네요. 그래서인지 제법 추위가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올해 첫눈은 언제쯤일까?

겨울의 시작 <소설>

돌아오는 금요일 22일은 소설( 小雪 , 음력 10월 22일) 24 절기의 20번째입니다. 태양 황경이 240도가 되는 때를 말한다.

절기~소설 의미 : 한자 '작을소(小)' '눈 설(雪)'의 의미로 '눈이 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월동준비로 바빠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 소설 (小雪)은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겨울 기분이 들면서도 따사로운 햇살이 있어서 소춘(小春)이라고도 한다.
    •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김장 담그기이다. 기온이 영하 2~3˚c로 떨어지면 무를 뽑아 무김장을 먼저 하고, 배추김장김치는이때 하여 땅속에 깊게 묻어 겨울철부터 늦은 봄까지 먹는데 김장철이면 집집마다 김치를 담가 나눠먹는 풍습도 다양하다.
    • 농사일이 끝나고 다소 한가해지는 시기지만 다음 해를 위한 월동준비를 위한 잔일들을 해야 한다. 과일나무가지치기, 나무들 겨울나기 위한 준비, 다음해를 위한 종자관리 준비 등이 있습니다.
    • 겨울 내내 먹을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시래기를 엮어 말리거나, 무, 감, 호박 등의 재료를 썰어 햇볕에 말려 두어 한겨울 먹을 거리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 목화를 따서 솜이불을 다시 두툼하고 따뜻하게 손보는 일 역시 소설에 하는 일 중 하나였어요.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는 겨우내 소 먹이로 쓸 볏짚을 모아 두는 것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 추수감사절로 가족과 함께 모여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전통 음식을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자연과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설기떡~추수감사절

마무리

오늘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교회에서 백설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백설기는 한국의 전통 떡으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날, 교인들은 서로에게 떡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함께 나눈 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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