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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을 갖추는 돌봄 ~ 📖치매 교육 수료

by 웃으면 복이 온다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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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전문적인 일을 하면서 치매노인들을 마주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쓰러움과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련해집니다.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가 스쳐 지나가는 인생이라는 것에 대하여 좀 더 겸허해지는 날들입니다.
4월을 시작하면서 치매전문교육을 듣고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변화를 깊이 이해하게 된 후기입니다.
기억력, 주의력, 언어 등 다양한 인지 영역의 변화와 그 중요성, 치매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치매전문교육 과정을 마치고 "치매교육전문 요양보호사과정" 관련 시험을 보았습니다.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오해를 넘어, 질환 자체와 그로 인한 변화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인지 기능'에 대한 내용은 시험 준비를 하면서 더욱 깊이 파고들게 되었고, 치매가 단순한 기억력 감퇴를 넘어 우리 뇌의 다양한 기능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1. "📖치매"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필요성(必要性)

단순히 요양보호사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본인, 가족, 의료진, 그리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습니다.
"치매" 교육은 환자에게는 존엄하고 안전하며 맞춤화된 돌봄을 제공받을 기회를 높이고, 돌봄 제공자에게는 어려움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며, 사회적으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여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1.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 : "치매"는 단순히 '늙어서 생기는 기억력 감퇴'나 '정신 이상'이 아니라, 뇌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잡한 증후군입니다. 교육을 통해 "치매"의 원인, 증상, 진행 과정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두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낙인(stigma)을 줄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데 필수적입니다.
  2. 효과적인 소통 및 상호작용 능력 향상 : "치매"가 진행되면 언어 능력, 이해력, 판단력 등이 저하되어 환자와의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교육을 통해 환자의 인지 상태에 맞는 소통 방법, 비언어적 신호 이해, 감정 읽기 등을 배워 환자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오해나 좌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증상 및 문제 행동에 대한 대처 : 기억력 저하 외에도 배회, 초조, 공격성, 망상, 환각 등의 행동 및 심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 본인과 주변 사람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교육을 통해 이러한 증상의 원인을 이해하고, 환자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돌봄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 인지 : "치매"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조기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을 통해 "치매" 의 초기 증상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고, 조기 진단이 왜 중요한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등을 알게 되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기 개입은 증상 완화 및 진행 속도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 : 판단력 저하로 인해 "치매" 환자는 낙상, 화상, 실종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쉽게 노출됩니다. 교육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방법,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익혀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6. 환자의 잔존 능력 유지 및 삶의 질 향상 : "치매" 환자에게는 세월의 풍파를 격으면서 여전히 남아있는 능력들이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환자의 잔존 능력을 파악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예: 익숙한 활동 참여 유도, 환경 단순화)을 배워 환자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7. 돌봄 제공자(가족, 전문가)의 부담 감소 :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입니다. 교육을 통해 "치매" 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환자의 행동을 질병의 증상으로 받아들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어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치매" 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이유(理由)

"치매"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존엄하며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치매" 는 단순히 기억력만 떨어지는 병이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와 함께 다양한 행동 및 심리 증상을 동반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변화하고 개인마다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치매" 에 대한 이해 및 심리증상 

"치매" 에 대한 올바른 이해 : "치매"단순한 노화가 아닌 뇌 질환임을 이해하고, 질병의 특성, 진행 단계별 증상 변화, 다양한 유형(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또한 어르신의 행동을 질병의 증상으로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기초가 됩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습득 : "치매" 어르신은 언어 이해 및 표현 능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 수준에 맞는 쉽고 명확한 언어 사용법, 비언어적 소통 방법, 경청 기술 등을 배워 어르신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오해나 좌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제 행동 및 심리 증상 대처 능력 향상 : 배회, 초조, 공격성, 망상, 환각, 수면 장애 등 치매 어르신에게 흔히 나타나는 행동 및 심리 증상(BPSD)은 돌봄 제공자에게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이러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어르신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제지하기보다는 어르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환경을 조절하는 등의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치매" 에 대한 이해 및 돌봄 제공

개인 맞춤 돌봄 제공 : "치매" 는 개인의 경험, 성격, 질병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과거력, 습관, 선호도 등을 파악하고, 잔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 맞춤 돌봄(Person-Centered Care)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 : "치매" 어르신은 판단력 저하로 인해 낙상, 화상, 약물 오남용, 배회 중 실종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교육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방법,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익혀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돌봄 제공자의 스트레스 관리 :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교육 과정에서 치매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 소진(번아웃)을 예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 지속 가능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치매" 에 대한 및 윤리적 책임

어르신의 존엄성과 권리 존중 : "치매" 어르신도 한 사람으로서 존엄성을 가지고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의사를 존중하고, 사생활을 보호하며, 차별 없이 돌봄을 제공해야 함을 인지하고 실천하게 됩니다.
 
법적 및 윤리적 책임 이행 : 요양보호사 자격 유지 및 업무 수행에 있어 치매 교육 이수는 법적 요구사항인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가 "치매"어르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직업인으로 가져야 할 윤리적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3. "📖치매" 전문교육 총정리(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설장)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 회원가입, 로그인 후 치매전문교육검색 → 교육과정신청(교육비 있음), 설문지작성, →온라인교육 수강, 교육수강 후 치매교육시험일자 확인 →시험예습 후 시험장입장한다. →시험완료 후 바로 점수 확인, →일주일 후 수료증발급
  • 온라인교육 100% 이수(이론・실기교육 완료⊕설문참여)⊕시험 6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학습사이트에서 합격여부 개별 조회 및 수료증 출력이 가능합니다. 
  • 요양보호사 치매전문교육이수 과정은 2024년 1월 1일부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의 변동이 있습니다. 기존 240시간의 교육과정에서 320시간으로 개정되었습니다

☆ 4월은 요양보호사일을 하면서 치매교육을 받고 드디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성취감으로 기뻤습니다.

 

"치매" 는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외면할 수 없는 질병이입니다.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를 떠나서 인지 기능전반의 손상과 다양한 행동, 심리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이해와 접근 방식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4. "📖치매" 전문교육을 통해 배운 점

  • "치매"의 이해 : 치매의 정의, 다양한 종류(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 발병 원인, 진행 단계별 특징 등을 학습했습니다.
  •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변화 : 기억력, 언어, 판단력, 시공간 능력 등 치매로 인해 변화하는 인지 기능의 양상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효과적인 소통 방법 : "치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소통하는 방법, 비언어적 신호 이해, 경청의 중요성 등을 배웠습니다.
  • 행동 및 심리 증상 대처 : 배회, 초조, 공격성, 망상 등의 문제 행동이 왜 나타나는지 이해하고, 어르신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기술을 익혔습니다.
  •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 : "치매" 어르신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낙상, 화상 등)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 개인 맞춤 돌봄(Person-Centered Care) :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고유한 경험, 성격, 선호도를 존중하고 잔존 능력을 활용하는 개별화된 돌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 법적 및 윤리적 책임 : 치매 환자의 권리 보호, 학대 예방, 개인 정보 보호 등 돌봄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의무적인 자세입니다.

 

"📖치매" 전문교육을 받고 나니 더욱더 전문성을 갖추고 나 자신이 성장해 가는 것에 뿌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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