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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장학금 대상자가 된 아들

by 웃으면 복이 온다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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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요일 비가온 후로 날씨가 선선해진 절기로 추분 음력 8월 20일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9월의 4번째 주일입니다. 이번 달은 일요일이 5번이 되는 달입니다.

또한 이번 주일을 성기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의 날입니다.

 

천주교에서 거룩하게 순교한 분들을 공경하여 축제를 지내며 다 함께 주님 안에서 길이는 날입니다.

토요일 천주교 서울대 교구 청담동 성당에서 아들 원이한테 장학금 수여해 주었습니다.

비가오는 날 천주교 수녀님들이 저의 집 문앞에 찾아오셔서 추석 명절 선물로 닭고기 세트인 선물을 주고, 비가 오는 빗길임에도 아들 원이를 데리고 서울 청담동 성당으로 행하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장학금의 유래

장학금(奬學金)은 학생이 앞으로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자 보조금이다. 장학금은 이를 받을만한 목적이나 가치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수여된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장학생으로 부른다.

  • 우수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Merit-based) : 학생의 능력, 운동 실적, 예술 실적 등에 따라 주어지며 여기에 교내 및 교외 활동 등의 요인도 포함된다.
  • 가난한 학생을 위한 장려금(Need-based) : 학생과 가족의 재정 기록에 따라 주어진다.
  • 특정한 학생을 위한 장려금(Student-specific) : 성별, 인종, 종교, 가족, 의과 기록 등 학생의 특정 요인에 따라 주어진다.
  • 특정 분야의 학생을 위한 장려금(Career-specific) : 특정 분야의 연구를 추구할 예정인 대학생들에게 주어진다. 교육이나 간호와 같은 수요가 많은 지역의 직장을 추구하는 학생들에게도 이따금씩 주어진다.

국가장학금

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장학금 제도 중 하나로, 한국장학재단이 기금을 운용하고, 집행한다.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 중 소득 구간과 성적 등의 조건에 맞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및 취업연계 장학금, 국가우수 장학금 등으로 구분된다.

장학금 제도는 언제 부터 나왔을까요?

 

장학금의 역사

장학금의 역사는 매우 깊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로즈 장학금' 같은 경우 1902년부터 시작하여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유명한 장학금으로는 앞서 말했듯 미국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일본의 문부과학성 초청장학금 등이 있다.

 

고대로부터 종종 학문을 장려하는 의미로 나라에서 학생들에게 돈을 주는 일은 있었기에 이런 종류부터 생각한다면 그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 국자감에 설치한 양현고를 일종의 장학재단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1119년에 설치하여 판관(判官) 4명을 두었는데 이 가운데 두 명은 양현고 직속의 전지(田地)에 파견하여 세(稅)를 거두어들이게 하고, 나머지 두 명은 양현고에 남아 이를 받아들이게 했다고 한다.
조선에서도 이를 계승하여 성균관 유생들에게 식량을 제공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의 양현고 옛 터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쪽문 근처에 있다.
그리고 현재는 양현고를 계승해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유학동양학과 학생 중 우수한 학생에게 양현재 장학금을 준다.

 

장학생으로 선정 된 아들

올 한해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아들

 

천주교성당에서 장학생으로 나의 아들 원이가 선정되었다. 

타인이 알고 있고 나도 생각해도 적응을 잘하고 어려워도 내색도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도 애뜻해진다. 그래도 투정을 하지 않고 당당히 두발을 딛고 걸어가는 아들의 성장에 나도 배운다.

요즘 들어서 늦깍이 나이에 하는 치유교육을 통하여 나의 자아성찰을 해보니, 이런 자식들의 성장이 눈에 피부에 느껴진다.

 

맺음말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안이 아닌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인것 같지만 쉽지 않다. 본인의 내면의 세계가 뚜럿해야만 어울려서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이 되는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아들을 응원한다. 

장하다.! 나의 아들!!! 믿음으로 응원하는 엄마가 오늘도 기도를 한다. 건강한 사람으로 행복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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